파주시는 이 일대의 마구잡이 개발을 막고 전원형 택지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에 ‘도시 재정비를 위한 용역’을 의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세부적인 택지개발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개발계획이 확정되기 이전까지 이 지역에서의 신규 아파트사업 승인을 보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97년부터 동패리 일대 9개 지구에 6000여가구의 아파트사업 승인이 이뤄지는 등 마구잡이 개발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전원형 택지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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