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도 재래시장 구조개선자금 62억 지원

  • 입력 2000년 3월 23일 01시 06분


경북도는 22일 대형 유통업체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식 시장과 슈퍼마켓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개선자금 62억8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재래식 시장내 건물을 재개발 또는 재건축하는 경우 25억원(임시 시장설치비 5억원 포함)까지, 시장시설 개선 및 공동창고 설치사업 등에는 8억원까지, 점포시설 개선사업은 50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조건은 연리 8.05%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시장 재개발사업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도는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다음달경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053-950-3213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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