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재일동포 대상 축구선수 모집

  • 입력 2000년 3월 16일 19시 35분


재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해유)가 국내 대통령배축구대회에 참가할 ‘재일 대한축구단’을 결성한다.

협회는 25세 이하의 재일동포들을 대상으로 선수 후보를 모집해 19일부터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체력측정과 시범경기 등을 통해 입단테스트를 실시할 예정. 이 축구단에는 프로나 아마추어, 조총련계나 일본에 귀화한 동포도 참가할 수 있다.

구단 단장에는 협회장인 정회장이 취임하며 감독에는 야마모토 유지 전 닛산 감독이 내정됐다.

<도쿄=이영이특파원기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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