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닛산오픈]파네빅 2번째 정상 눈앞…3R 공동2위

예스퍼 파네빅(스웨덴)이 2000미국PGA투어 닛산오픈(총상금 31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오르며 시즌 두번째 정상등극 문턱에 다가섰다. 파네빅은 20일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CC(파71)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추가해 8언더파 205타로 전날 공동24위에서 단숨에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올 밥호프클래식 우승자인 파네빅은 단독선두 데이비드 서더랜드(미국)를 불과 1타차로 추격해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시즌 3승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는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데이비드 듀발(이상 미국)과 공동20위(6언더파 207타)에 그쳤다.

<샌디에이고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