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증권은 지난 11,12일 실시한 실권주 고객공모에 2만3206명이 참여,6891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소개했다.
회사측은 이번 증자에 들어온 6891억원중 공모분 2600억원만 납입받고 나머지는 고객들에게 다시 돌려줄 계획.
현대투신증권 주식은 현재 장외시장에서 시세가 8000∼8500원에 형성돼 있으며 이번 공모분은 주당 6000원으로 결정됐다. 이 회사는 올 3월중 현대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3000억원어치의 유상증자를 추가로 실시해 자본금을 1조원 수준까지 높일 방침이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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