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교통선진국]교통만화

  • 입력 2000년 1월 10일 21시 14분


‘나르는 마법의 양탄자에서도 안전벨트는 생명벨트.’

구름 사이로 양탄자를 타고 가는 기분이 어떨까요. 주인공들의 표정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것 같군요.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떨어질까 무서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들에게 ‘알라신의 가호’가 있기를….

그동안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이 수없이 강조됐지만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아직 형편 없는 것 같네요.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시속 70㎞로 차를 몰다 충돌할 경우 7층 높이, 시속 90㎞일 때는 무려 11층 높이의 건물에서 추락하는 것과 같은 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속력을 낼 수록 운전자는 더 높은 하늘을 날고 있는 셈이죠. (이란의 메디 벨로타자 작, 96년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세계’ 등 3개 단체가 교통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서울국제만화전 출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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