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찬영/번호판燈 고장난車 단속 강화를

  • 입력 1999년 12월 29일 20시 11분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다. 요즘 번호판등이 안 들어오는 자동차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형화물차는 십중팔구 번호판등이 들어오지 않는 것 같다.

최근에는 소형화물차나 승용차 가운데도 그런 차량이 조금씩 늘어나는 게 눈에 띈다. 이런 차들이 밤에 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치면 대책이 없다.

주말 고속도로에서는 버스전용차선 위반과 갓길 운행을 일삼는다. 신고를 하고 싶지만 거리가 조금만 떨어져도 차 번호가 보이지 않아 애를 태운다. 경찰이 강력하게 단속해주기 바란다.

김찬영<사업·서울 구로구 고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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