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섬유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표창장 받을 때를 비롯해 사진사들이 시종 열심히 사진을 찍기에 주최측에서 지정한 전문사진사들인 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주최측과 상관없이 이런 행사만 쫓아다니며 사진을 제마음대로 찍고 사진값을 받아가는 사람들이었다.
사진 2장을 확대해 가져와서는 80만원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그 정도라면 사전에 정식 계약이 있어야 하나 사진 배달을 위한 연락처 용도로 준 내 명함을 들이밀면서 사진 촬영에 동의한 것이 아니냐며 억지를 부리는 것이었다.
강신영(사업·서울 서초구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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