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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2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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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1일 관내 15개 중소기업 대표,구청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북미시장 개척단’이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밴쿠버 등에 가서 수출 상담회를 연 결과 현지 업체들로 부터 940만여달러(한화 110억여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의사를 받아내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인천 계양구도 관내 13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동남아시장 개척단’을 구성, 8월15∼24일 베트남 호치민, 싱가포르 등지에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벌인 결과 1700만여달러(한화 200억여원)가량의 주문의사를 받았다.
인천 남동구는 12월초에 중국 상하이(上海)베이징(北京)등에 ‘중국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각 지자체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KOTRA측이 무역상 알선 및 현지활동 지원업무를 맡고 지자체가 소요예산 지원과 행정지원업무를 담당한다. 참여업체는 항공료 체제비 홍보전단 제작비 등을 부담한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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