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시, '벤처타운 종합영상관' 29일 개관

  • 입력 1999년 10월 19일 00시 34분


대전시가 영상분야 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마련한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벤처타운 종합영상관’이 29일 개관한다.

지상 3층 연면적 500여평 규모의 이 영상관에는 가상현실(VR)과 공상과학(SF) 분야 영화 제작업체 등이 입주해 연구개발작업을 하게 된다.

우선 이 영상관에는 낚시터에서 직접 물고기를 낚는 것과 같은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인 ‘팬터지 오브 피싱’을 개발해 미국 관련업체와 660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는 지씨텍 등 5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입주업체는 평당 월 1만5000원의 임대료와 1만원의 관리비를 시에 내면 된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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