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TJ는 후임 총리자리 보장받지 못했는지…"

  • 입력 1999년 10월 12일 18시 42분


▽혹시 JP는 신당 총재자리를 보장받았는데, TJ는 후임 총리자리를 보장받지 못해 생긴 갈등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하순봉 한나라당 사무총장, 12일 김종필 총리와 박태준 자민련 총재의 갈등을 언급하면서).

▽이제 독일인들은 노벨상을 받은 두 명의 귄터를 배출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노벨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귄터 블로벨 교수, 12일 권터 그라스가 노벨 문학상을 받았음을 상기시키며).

▽도대체 기무사 위에 국방부가 있는 것이냐, 국방부 위에 기무사가 있는 것이냐(한나라당 이규택 의원, 12일 법사위의 군사법원 감사에서).

▽후손들을 위해 이제 조금 비싸게 사고 적게 소비하는 습성을 길러야 한다(라첼 카이트 국제자연보호연맹 정책위원장, 12일 무분별한 소비가 환경파괴를 가속화했다며).

▽이공계 대학원생들은 지도교수의 강의를 보조하거나 실험실 연구비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등 사실상 실험실에 고용된 근로자와 다름없다(국민회의 설 훈 방용석 의원, 12일 공동으로 내놓은 실험실 사고 대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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