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海水이용 관절염등 치료 ‘모나코 건강관광’

  • 입력 1999년 9월 29일 19시 31분


기원전 1000년경부터 바닷물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거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사용돼온 탈라소요법(일명 해수요법).

지중해 연안에는 첨단의 과학기술로 해수요법의 효과를 극대화, 단시간내에 건강증진을 시도하는 탈라소트리트먼트센터가 많다. 탈라소요법의 핵심은 섭씨 34도로 가열한 바닷물과 바다진흙 및 해조류에서 추출한 영양분. 관절염 골다공증 등 치료와 피부의 재생 및 회복, 체중감량,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는 추세다.

탈라소인터내셔널이 최근 한국에 진출해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탈라소트리트먼트센터에서 6박7일간 지내는 상품을 판매중이다. 참가자들은 에르미타주호텔(5성급)에서 묵으며 매일 4,5회씩 탈라소요법처치(총25∼30회)를 받고 나머지 시간에는 골프 크루즈 오페라관람 여행을 즐긴다. 상품(총 일정 8박9일)가격은 580만원∼930만원. 문의 탈라소&럭저리 스파 02―541―0667

〈조성하기자〉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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