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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28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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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트렁크의 짐을 집안으로 옮기는 사이 택시가 갑자기 떠나버렸다. 트렁크 안에는 짐보따리 2개나 남아있었다. “짐을 다 내린 것으로 알고 출발했겠지”하며 택시가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허사였다. 짐 속에는 옷과 선물,성묘 때 쓸 술, 면허증 여권 현금 등 귀중품이 있어 속이 상했다.
공항택시를 탔다가 두 번이나 이런 일을 당했다. 국가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택시기사를 단속하길 바란다.
유옥규(주부·뉴질랜드 교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