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목포 도자기축제 개막

  • 입력 1999년 9월 15일 01시 38분


‘제4회 목포 도자기축제’가 15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광주 전남지역 44개 도자기 생산업체가 참여해 실용적이고 멋이 있는 생활도자기 150여점과 도자기 제작도구 100여점을 선보인다.

15일에는 거리 퍼레이드와 ‘도자기 가수왕’ 선발대회가, 16일에는 전통다도 봉양식과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각각 열린다.

또 17일에 조국통일과 동서화합 등을 위해 남북한의 물과 동서지역의 흙을 혼합해 빚는 대형 도자기 제작행사가 개최된다.

이밖에 도자기 제작 시연회, 도자기 깨뜨리기, 야외영화제, 전통차 마시기 등의 부대행사가 곁들여진다.

〈목포〓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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