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고속도로순찰대에 과속단속카메라 보급키로

부산지방경찰청은 9월 1일부터 일선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 이동식 과속 단속카메라 19대를 보급해 운영키로 했다.

경찰은 고정식 단속카메라는 운전자들에게 위치가 노출돼 단속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식 과단속카메라는 경찰관들이 수시로 장소를 옮겨가며 도로변에 설치하면 자동으로 과속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14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은 △번영로 △동서고가로 △강서 강변도로 △북구 산업도로 등에서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