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에 날씨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여행사인 3W투어는 신혼여행 고객 502쌍에게 내년 1월1일 눈이 오면 제주도 항공권과 호텔숙박권을 제공키로 했다.
또 콘도업체인 한화국토개발은 1일 서울에 비가 50㎜이상 오면 고객들에게 총2억원을 주기로 했던 당초 약속대로 이날 집중호우가 쏟아지자 현금을 지급했다.
이들 업체들은 날씨보험에 가입,큰 손실은 보지 않으면서 판매실적을 늘리는 등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고.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비,서울 경기 강원지방은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다.아침 22∼25도,낮 26∼31도.
<이영이기자> 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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