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통합전 출신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출장여비를 차등 지급해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 농산물검사소 출신에게는 월 8만5000원을, 농업통계사무소 출신에게는 10만원을 준다.
출장거리가 하루 평균 95㎞이고 월 20일을 출장가는 점을 감안할 때 출장비가 34만여원이 든다. 실제 기관에서 주는 출장비로는 턱없이 모자란다.
개인 불만 차원이 아니라 하위직 농업공무원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다. 출장비를 현실화하고 차등지급도 시정해주길 바란다.
방대홍(경남 진주시 상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