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지역 주택건설업체들 신규분양 잇달아

  • 입력 1999년 7월 15일 03시 09분


대구지역 주택건설 업체들이 잇따라 아파트 신규분양에 나선다.

㈜우방은 9월 대구 달서구 감삼동 성서K지구 아파트 2160가구(20∼53평형)를 분양하며 10월에는 수성구 만촌동 만촌3차 아파트 27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법정관리 인가결정으로 기업회생의 발판을 마련한 ㈜청구도 연말까지 달서구 진천지구와 장기지구에 200가구와 192가구의 아파트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영남건설은 북구 동서변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700가구를 하반기중에 분양하며 ㈜동서개발은 연말까지 동서변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1000가구를 분양할 방침이다.

한편 동화주택과 평광주택 등 지역 중소 주택업체들도 대구시내에 아파트건립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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