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부른다/대전·충남]보령 「머드화장품」쓰면 나도미인

입력 1999-07-13 18:36수정 2009-09-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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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산 머드화장품을 아십니까.’

신준희(申俊熙)충남 보령시장은 ‘머드화장품 세일즈 맨’으로 불린다.

특히 여름철만 되면 머드화장품을 팔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에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각종 머드이벤트를 열고 있다.

머드화장품의 원료는 해수욕장 주변 청정개펄에서 채취한 진흙.

94년부터 화장품업체인 ㈜태평양의 기술연구원과 2년간 공동연구 끝에 생산한 뒤 보령시가 ‘보증판매’를 하고 있다.

머드화장품에는 게르마늄 미네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피부노화 방지는 물론 피부보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한국화학연구소와 원광대의료원 연구결과에서 인정됐다.

96년 머드팩 머드샴푸 머드비누 등 4종이 선보인 뒤 한해 동안 6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클린싱크림 선크림 선오일 등이 추가 개발돼 피부를 가꾸려는 여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전국의 농수축협과 연쇄점 새마을금고 태평양화학의 체인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보령시는 머드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머드아가씨선발대회 머드마사지체험 머드슬라이딩대회 등을 개최한다.

신시장은 “머드화장품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들겠다”며 “판매수익은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해수욕장시설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입문의 0452―930―3526

〈보령〓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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