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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4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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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은 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볼리비아 캐롤라이나내셔널GC(파72)에서 벌어진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9언더파 207타로 2타차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4∼10위까지 주어지는 미국LPGA투어 1차프로테스트 면제혜택을 받을 것이 확실시된다.
그는 또 올시즌 불과 4개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를 거둔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내년 시즌 미국LPGA투어 직행도 노려볼 만하다.
현재 상금랭킹 1위(2만4676달러)는 올시즌 13개대회에 출전해 1승을 거둔 재미교포 유니스 최.
박지은은 앞으로 2승만 더 추가하면 상금랭킹 3위이내에 무난히 진입해 프로테스트없이 내년 시즌 미국LPGA투어 풀시드(전대회 출전권)를 받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