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市政 신뢰도「 종전과 비슷」

  • 입력 1999년 7월 1일 02시 49분


부산 시민들은 민선 지방자치제 2기 출범 1년을 맞았으나 시정에 대한 신뢰도는 종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 사회조사연구소가 민선 2기 1주년을 맞아 최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0·3%가 ‘보통이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잘하고 있다’(19.4%) ‘잘 모르겠다’(16.4%) ‘잘못하고 있다’(13.9%) 등으로 응답했다.

‘시정에 대한 신뢰도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대해 ‘별 차이가 없다’가 63.7%로 가장 많았으며 ‘높아졌다’(14.4%) ‘낮아졌다’(6.6%) 순으로 집계됐다.

공무원의 친절도에 대해서는 66.6%가 ‘과거보다 나아졌다’고 답했으며 나머지는 ‘별로이거나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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