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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27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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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야구 경기를 보면 투수나 타자들이 침을 자주 뱉는 장면이 많아 나온다. 불결해 보이고 예절에도 어긋나는 것 같다. 선수들의 이런 모습은 여과없이 안방에 그대로 방영된다. 미국 야구선수들이 껌을 질겅질겅 씹거나 침을 뱉는 모습을 흉내내는 것인지 모르지만 보기 흉한 모습이다. 수많은 시청자가 지켜보는 만큼 선수들도 예의에 벗어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요즘 청소년들도 아무데나 침을 뱉는다. 길거리 뿐만 아니라 심지어 지하철 안에서도 침뱉는 장면을 자주 본다.
김상덕(회사원·서울 강남구 역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