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내 3개 실외수영장 24일부터 개장

  • 입력 1999년 6월 24일 00시 58분


대구시는 시내 3개 공영 실외수영장을 24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다음달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문을 여는 중구 대봉동 신천수영장은 수용인원이 1천5백여명 규모로 제2대봉교 북쪽 둔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성인 및 어린이용 풀이 있으며 요금은 성인 11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또 26일 개장하는 달서구 두류동 두류수영장은 실내풀과 실외풀이 있으며 1백여대 규모의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요금은 성인 13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700원.

이밖에 달성군 화원읍 화원동산수영장은 30일 개장되며 일광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50m 높이의 미끄럼틀을 갖춘 어린이용 풀과 성인용 풀이 있다.요금은 성인 1200원 어린이 850원.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들 수영장에 안전요원과 간호사를 배치하고 매일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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