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US오픈 스케치]「주당」퀴니-댈리, 장타 1,2위

  • 입력 1999년 6월 18일 23시 21분


○…‘알코올’이 장타의 비결일까? 99US오픈 첫 라운드에서 공교롭게도 알코올중독 경험이 있는 행크 퀴니와 존 댈리(이상 미국)가 평균 드라이버샷 랭킹 1, 2위를 마크해 눈길.

올 US여자오픈에서 단독3위를 차지한 켈리 퀴니의 친오빠인 98US아마챔피언 행크 퀴니는 이날 평균 290.5야드, 댈리는 289.0야드를 기록.

○…첫 라운드에서 7번째 조로 출발한 듀발―미켈슨―카를로스 프랑코(파라과이)조는 하마터면 11번홀에서 늑장플레이로 모두 벌타를 먹을 뻔. 이들은 예정시간보다 4분이나 지체했던 것. 하지만 다행히 경기위원이 스톱워치를 꺼내드는 것을 목격한 이들은 서로 약속이나 한 듯 이후 게임을 빠르게 진행해 위기를 모면.〈파인허스트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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