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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8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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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한 글은 일부에 불과했다고 본다. 저속한 글은 행자부가 종전에도 직권으로 삭제할 수 있었다. 진짜 이유는 ‘고급옷 로비의혹’사건을 계기로 정부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막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만 글을 띄울 수 있으면 공무원 신분으로 정부에 비판적인 의견을 펴기 어렵다.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외면한다면 ‘열린 정부’ 실현은 요원하다.
윤동수(가명·공무원·대구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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