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20일]

  • 입력 1999년 5월 19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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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클리닉―혈관성 질환과 암, 생활습관으로 예방한다〈EBS 밤10·00〉

한국인의 사망원인 1,2위인 혈관성 질환과 암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는 20,30대 뿐. 40대 이후는 조기진단을 통해 조기치료를 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것이 인생이다―노래에 울고 웃는 여자〈KBS1 오후7·35〉

무명가수의 아내이자 인기가수의 어머니. 조복순씨(47)얘기다. 42년간 노래를 불렀으되 히트곡 한곡 내지 못한 남편. 덕분에 조씨는 공장을 전전하며 돈을 벌어야 했고. 그런데 딸은 글쎄,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됐다. S.E.S의 바다가 바로 조씨의 딸이다.

★우리시대 남성학 보고서―남성다움의 신화를 벗긴다〈Q채널 채널25 밤12·00〉

남자는 강해야 한다? 강한 남성이 되기를 강조하는 남성중심 사회. 진정한 피해자는 바로 남성들이다. 울면 안되고, 힘들어 해도 안되고,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많은 남자들이 성인병을 얻고 성기능을 포함한 인생의 즐거움을 잃고 있다.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MBC 밤9·55〉

화를 내고 나간 재호 때문에 심란해진 현수는 길진에게 간다. 위로받고 싶어서다. 그러나 길진은 냉담하다. 현수는 길진의 방을 나오다 신형의 뒤를 따르던 재호를 목격한다. 두 사람은 또 다투고. 한편 재호는 운전 중에 시각 이상 증세가 나타나 가로수를 들이받고 기절하는데….

★한국 1백년 우리는 이렇게 살았다― 유행어로 본 권력1백년, 말 말 말〈MBC 밤11·00〉

1백년전 최고의 화두는 ‘개화’였다. 최대 유행어는 개화경, 개화주머니, 개화꾼, 얼개화꾼 등. 20, 30년대에는 모던보이 모던복덕방 같은 ‘모던’돌림이 유행했다.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민생고 해결’ ‘자의반 타의반’ ‘실제상황입니다’까지 유행어 1백년을 점검.

★연예가 중계〈KBS2 밤8·50〉

인기가수들의 각양각색 무대매너를 총정리한 ‘연예가 50년’. 김민종 김세레나의 마이크 사용법, 나훈아 김완선의 눈빛매너 등을 모았다. 영화 ‘텔미섬딩’의 두 주인공 한석규 심은하를 촬영 현장에서 만나본다. ‘미녀스타들의 패션제안’에는 코미디언 서세원의 아내인 서정희가 등장. 자기 손으로 하는 집안 장식, 가족 패션 등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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