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이틀홀더스]김미현 「톱10」진입 힘들듯

  • 입력 1999년 5월 10일 19시 20분


‘슈퍼땅콩’ 김미현(22)의 올시즌 두번째 ‘톱10’진입이 사실상 힘들게 됐다.

폭우때문에 경기가 중단된 채 잔여 홀 경기를 11일로 미룬 99미국LPGA투어 타이틀홀더스챔피언십 4라운드.

김미현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GC(파72)에서 벌어진 4라운드에서 16번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 합계 6언더파로 공동29위를 마크중이다.

한편 2,3라운드 연속 단독선두를 달렸던 베키 아이버슨(미국)은 10번홀까지 합계 14언더파로 크리스 존슨(미국)캐리 웹(호주)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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