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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3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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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 분야는 체육 예능 학습 특기 등 개인의 소질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봉사 효행 협동 예절 근면 극기 등 품성 분야까지 포함해 다양하다.
인사를 잘 하거나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학생은 ‘예절’과 ‘협동심 ’이 높이 평가돼 상을 받게 되고 박수를 잘 치거나 딱지치기를 잘 하는 학생은 ‘남다른 아름다움’이나 ‘특이한 소질’을 인정받아 상을 받는다.
각 상은 담임교사들이 각자 자신이 맡고 있는 학급의 모든 학생들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진다.
학교측은 “학생들 각자의 장점을 칭찬해 특기로 발전시키는 한편 학생들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춘천〓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