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3년생들은 각급 학교장이 학교특성에 맞춰 제시한 전형절차에 따라 무시험으로 고교에 진학하게 된다.
전형방법은 인문계 실업계 고교의 경우 생활기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전남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등 특수목적고는 학교장 추천방식 또는 특기 적성 등을 고려해 뽑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부 고교로 편중되고 있는 목포 여수 순천지역은 무시험전형에 대한 주민 의견이 엇갈려 공청회 등을 거쳐 선발방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