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차 포떼고 장기 두자고 해도 반응이…』

  • 입력 1999년 3월 1일 20시 04분


▽마라톤 경기에서 먼저 뛰어나갔다가 들것에 실려 돌아오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한나라당 신경식사무총장, 1일 한나라당의 구로을 및 시흥 재 보선 후보공천이 너무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차(車)와 포(包)를 떼고 장기를 두자고 해도 반응이 좋지 않다(국민연금관리공단의 한 관계자, 1일 연금 확대실시 과정에서 파문이 일어 가입자에게 직권부과 및 체납강제조치를 모두 철회했는데도 가입실적이 저조하다며).

▽운동 중에 가장 힘든 것은 선거운동이다(한나라당 이회창총재, 28일 한국영화 ‘쉬리’를 관람하기 전 대학 신입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공부 뿐만 아니라 스포츠도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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