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각 구청 무료예식장 인기

입력 1999-02-04 10:34수정 2009-09-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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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각 구청이 무료예식장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평구는 청사 7층 대회의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4백여석에 달하는 넓은 예식실과 식당,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 모든 시설을 무료로 빌려준다.

동구는 1만8천여 그루의 철쭉이 있는 화수동 화도진공원 동헌마당을 전통혼례식장으로 개방하고 전통혼례에 필요한 비품도 빌려주고 있다.

남동구는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5백여석을 갖춘 대강당을 예식실로 제공하고 있다.

구청측은 이용객들에게 드레스도 무료로 빌려준다.

이밖에 다른 구 군도 주말이면 회의실이나 강당 등을 무료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청 무료예식장이 일반 예식장에 비해 화려한 멋은 없지만 비용이 안들고 분위기가 더 경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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