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재희 신임 충북지방경찰청장

입력 1999-02-04 10:34수정 2009-09-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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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압적이면 기본 임무인 치안유지도 불가능합니다. 이제 주민들의 협조여부가 경찰업무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신임 충북지방경찰청장 김재희(金載熙·49)치안감은 ‘친절한 경찰상 확립’을 강조했다. 김청장은 “앞으로 모든 사안에 대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민(對民)관계를 개선한 뒤 민관협력 치안체계를 마련,주민들이 마음놓고 밤거리를 걷고 자녀들의 등하교문제 등을 걱정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찰은 사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스스로 바르고 당당해야 한다”며 “경찰의 기강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 출신으로 고려대를 나와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 경정으로 경찰에 첫 발을 내디딘 그는 경찰대 교수부장과 경찰청 교통지도국장, 경찰종합학교장 등을 지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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