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2월 4일 10시 3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신임 충북지방경찰청장 김재희(金載熙·49)치안감은 ‘친절한 경찰상 확립’을 강조했다. 김청장은 “앞으로 모든 사안에 대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민(對民)관계를 개선한 뒤 민관협력 치안체계를 마련,주민들이 마음놓고 밤거리를 걷고 자녀들의 등하교문제 등을 걱정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찰은 사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스스로 바르고 당당해야 한다”며 “경찰의 기강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 출신으로 고려대를 나와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 경정으로 경찰에 첫 발을 내디딘 그는 경찰대 교수부장과 경찰청 교통지도국장, 경찰종합학교장 등을 지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