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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25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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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무네유키(松下宗之)사장은 인사말에서 “전통에 눌러앉아서는 안된다”며 “자기변혁을 통해 난국을 과감히 딛고 일어서는 기개가 있을 때 다음 세기에도 아사히신문은 반석(盤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사히는 창간사에서 “공평무사 아래 세상의 귀와 눈이 됨을 본분으로 삼는다”고 천명했다.
아사히의 발행부수는 현재 8백30만부, 종업원은 7천여명.
아사히는 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부터 동아일보와 우호관계를 맺었다. 그후 양국의 대표적인 권위지인 두 신문은 87년 취재 교류 협력을 공식화하는 ‘각서’를 교환해 돈독한 제휴관계를 수립했다.
양사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한일공동개최를 계기로 96년 공동위원회를 설립해 양국 교환 축구대회와 어린이 작문대회 등을 공동사업으로 벌이고 있다.
〈도쿄〓윤상삼특파원〉yoon33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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