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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25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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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최근 수도권주민 3백명을 대상으로 새 아파트를 구입할 때 우선 고려 대상을 묻는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6.7%는 주변 경관과 쾌적성, 전망 등을 꼽았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의 주택보급률이 90%를 훨씬 넘어서고 소득 수준이 점차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주택 선호 기준이 고급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통 편리성(도심지와의 근접성)은 39.0%였고 △투자가치(29.7%) △시공회사의 신뢰도(23.7%) △분양가격 수준(21.3%) 등도 20% 이상의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응답자들은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주로 신문광고(40.7%)나 신문기사(27.7%)에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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