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권유종목]내 여유자금 어디에 투자?

  • 입력 1999년 1월 11일 19시 21분


부동산 투자전략은 여유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여유자금 규모별로 전문가들이 권유하는 부동산 종목을 알아본다.

◇ 5천만원 이하

급매물로 나온 분양권을 사보라고 권유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분양금의 20%에 해당하는 계약금만 내면 분양권 매입이 가능하므로 그만큼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서울 기존아파트와 △서울지하철과 수도권국철의 기차역 주변 상가 △신도시 뉴타운 인근 준농림지 △지방 준농림지 △그린벨트 △법원경매주택 등도 투자 유망 상품이다.

◇ 5천만원∼1억5천만원이하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와 법원경매주택에 투자해볼만 한다.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1억원 안팎의 여유 자금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한 투자 대상이다.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분양권 매입 △임대주택 △서울 기존아파트 △재건축 대상 아파트 △신도시 뉴타운 인근 준농림지 △그린벨트 등이다.

◇ 1억5천만원∼3억원이하

그린벨트와 임대주택 등에 손을 대볼만 한다.

특히 외국인을 겨냥한 임대주택은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서울 기존아파트 △서울지하철역세권상가 △재건축 대상 아파트 △신도시 아파트 △수도권 신규 분양 아파트 △법원경매주택 등에 투자해보라고 권유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협조해 주신 분들〉

▽정부 관계기관과 연구단체〓유성용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사무관, 이윤재 대한주택공사 부장, 신경우 한국토지공사 부장, 김선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한용석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김성식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 강성관 한국토지신탁 사업총괄실장, 이성영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연구소 연구원, 김영식 성업공사 부동산연구실 연구원

▽건설업계〓이송재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기획실장, 최용기 현대산업개발 이사, 이상훈 삼성물산 부장, 정재혁 대림산업 부장, 고광형 쌍용건설 부장, 전충현 LG건설 부장, 김관중 금호건설 부장, 김영기 동아건설 부부장, 최춘서 청구 차장, 김종한 대우건설 과장, 서정래 SK건설 과장, 박국규 현대건설 대리

▽컨설팅업계〓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문주현 MDM 사장, 김종호 태인컨설팅 사장, 김영수 미주하우징 사장, 정춘보 신영건업 사장, 허무룡 컬리어스자딘 사장, 권오진 한국센추리21 사장, 장용성 솔터스피엠 사장, 김우희 부동산뱅크 편집장, 김영신 브룩힐리파커코리아 연구원, 서홍렬 21세기컨설팅 차장, 권순원 부동산플러스 차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