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모든 초중고교에서 학교급식이 실시되는 것은 유성구가 처음이다.
유성구는 최근 관내 6개 중학교와 7개 고교에 대한 급식시설지원비 19억원을 편성한 뒤 구의회 의결을 거쳤다.
이에 따라 유성구지역은 이미 급식을 실시해온 16개 초등학교를 포함해 관내 29개 초중고교가 모두 학교급식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유성구 한종호(韓鍾浩·44)문화관광실장은 “모든 초중고 학생들의 도시락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이제 건강한 식단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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