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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17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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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쇼핑의 송덕호(宋德鎬·39)대표이사전무는 “중소기업으로서 그동안 회사를 알리는데 주력해왔으나 앞으로는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믿음을 주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매출이 9월 피크에 이른 뒤 주춤했다가 11∼12월에 상당 수준 회복했다”며 “현재 추세만 유지해도 내년엔 올해보다 60% 가량 사업이 신장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수준높은 서비스정신을 가진 인력양성에 힘을 기울일 계획. 직원들의 해외견학을 확대하고 수시로 직종별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게 한다는 것. 물건을 배달하는 배송업체의 직원들에게도 별도의 서비스교육 마련을 검토 중이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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