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조직위원회(BAGOC)는 25일 “사우디가 아시아경기기간중 국내대회가 열리는데다 금식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의사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메달 3,4개차로 종합2,3위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서 사우디의 불참은 한국에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초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었던 사우디는 육상과 승마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됐는데 2개의 금메달이 고스란히 일본으로 넘어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것. 한편 사우디의 출전포기로 OCA회원국 중 이번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나라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포함, 3개국으로 늘어났다.〈방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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