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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11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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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앞두고 ‘숙련된 조교’가 미리 설파하는 빙판 언덕길 운전요령. “기어는 2단, 핸들을 왼쪽으로 꺾고 다시 오른쪽으로….”
식은땀을 흘리며 한계령을 넘는 데 성공한 황씨. “휴, 종석씨 아니었으면 어떻게 왔을까 몰라. 이제 종석씨가 운전좀 해 줄래요?” 남편 왈. “나 면허 없어.”
‘결혼생활은 녹색면허’〓감자국/김/김치/시금치무침/장조림/3천원.
〈나성엽기자〉news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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