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어머니가 술심부름 거절』이유 방화

  • 입력 1998년 11월 3일 08시 40분


○…부산 남부경찰서는 3일 자신의 어머니가 술 심부름을 거절한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李貞震씨(35.무직.부산시 남구 감만2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李씨는 지난 9월 1일 오후 6시25분께 자신의 방에서 어머니(77)에게 『술을 사오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가정용 LP가스통의 밸브를 열고 불을 질러 어머니의 얼굴등에 2도의 화상과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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