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上 배심원평결/지난주제]『역할나눠 시간절약』합의

  • 입력 1998년 10월 28일 19시 12분


외출 때 ‘늑장화장’ 문제로 맞섰던 이대호 표금옥씨 부부. 평결은 6대4로 남편 우세. 이씨부부는 ‘엄격한 역할 구조조정’으로 시간을 아끼기로 합의. 남편 이씨는 “가스밸브나 전기스위치점검 아이들 옷입히기를 전담하고 수시로 아내를 향해 방글방글 웃겠다”고 약속. 대신 표씨는 “시간끄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

〈나성엽기자〉news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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