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9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도내 1백13개 읍면 가운데 91개 지역에 건강관리센터를 설치했다.
평균 50평 규모로 설치되는 건강관리센터는 마을회관이나 공공건물 등에 설치되며 안마의자 건강자전거 벨트맛자시 등 헬스기구와 노래방 도서실 등을 갖춰 농어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강원도 농업기술원 생활지도사 허경희씨(33)는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농어촌에 건강관리센터가 마련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