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삽화가 김영주씨 별세

  • 입력 1998년 10월 9일 18시 59분


한국 삽화가의 태두로 꼽히는 원로삽화가 김영주(金榮注)씨가 8일 밤10시30분 강원 원주시 원주기독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19년 강원 회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40년대말부터 신문 잡지 단행본 등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해 4만여점의 삽화를 남겼다. 유족은 부인 안권선(安勸善·72)씨와 1남2녀. 발인은 10일 오전 10시 원주기독병원. 0371―741―0998

〈허 엽기자〉hy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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