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자,이젠 白球속으로』…대제전 2차대회 개막

  • 입력 1998년 10월 9일 18시 59분


‘김세진 신진식 후인정 등 남자 거포들의 화끈한 강타.’

‘장윤희 정선혜 정은선 등 여자 스파이커들의 재치넘친 플레이.’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하는 한덕생명컵 98한국배구대제전 2차대회.

이번 대회에는 삼성화재 현대자동차써비스 LG화재 대한항공 한국전력 서울시청 등 남자 6개팀과 LG정유 현대 흥국생명 등 여자 3개팀이 참가해 8일간 열전을 벌인다.

특히 김세진 신진식 후인정 장윤희 정선혜 정은선 등 12월 방콕아시아경기에 대비해 훈련중인 남녀 국가대표들이 소속팀으로 총출동한다.

남자부 삼성화재 대 현대자동차써비스의 우승 다툼은 이번 대회 최대 빅이벤트. 슈퍼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국내 정상을 지켜온 삼성화재는 4월 1차대회와 전국체전 결승에서 현대자동차써비스에 완패, 정상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세터 신영철과 김세진 신진식 김상우 등 주전들이 추석 연휴를 반납한 채 강훈련을 해왔고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이인구 한희석 후인정 등 2m대의 장신들을 앞세워 시즌 3관왕을 노리고 있다.

남자부는 2개조 조별 리그를 거쳐 4강을 가린 뒤 토너먼트로, 여자부는 3개팀이 더블리그로 각각 우승팀을 가린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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