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스케치]한국新 없어 수영 「울상」

입력 1998-09-29 19:17수정 2009-09-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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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나흘째인 29일 제주 전역이 제9호 태풍 ‘얘니’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1백∼1백30㎜의 비가 쏟아져 대회 진행에 큰 차질을 빚었다. 게다가 바람마저 초속 8∼9m로 강하게 불어 육상장의 높이뛰기 바가 떨어지는 등 각 옥외 경기장은 하루종일 어수선.

○…기초종목인 수영에서 29일까지 한국신기록이 단 1개도 나오지 않자 수영관계자들은 울상. 올해 각종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24개가 쏟아져 이번 대회에서 큰 기대를 걸었으나 실망스러운 결과만 나오고 있기 때문.

이들은 올 한국신기록의 절반 정도를 휩쓴 조희연(대청중)과 변혜영(대전여중) 등 여중생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부진의 큰 이유라고 해명하면서 진땀을 흘리기도.

○…대한체육회는 29일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을 폭행한 전남태권도협회 권갑수부회장에 대해 1년간 자격정지를 결정.

권부회장은 28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핀급 8강전 판정 결과에 항의하다 심판 김지용씨의 얼굴을 때려 물의를 일으켰었다.

<제주=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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