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한銀 신주인수권부사채(BW)발행 증자 추진

입력 1998-09-17 19:13수정 2009-09-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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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가가 액면가를 크게 밑돌아 증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권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함께 발행하는 유상증자가 추진되고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17일 “배정기준일 10월12일, 1주당 배정비율 0.185529주로 1천5백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증자 참여자에게 일정 배정비율로 BW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의 주식시가는 2천8백80원(16일 종가). 액면가 5천원을 크게 밑돌고 있다. 주당 5천원에 증자에 참여하는 주주들은 시가와 액면가의 차액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은행측은 이를 보전하기 위해 BW를 발행, 신주 1주당 일정비율로 배정한다. 증자참여자들은 주가가 액면가를 웃돌면 배정받은 BW에 비례해 액면가로 신주를 인수한 뒤 즉각 증시에서 매각, 시가와의 차액만큼 이득을 보도록 할 계획이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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