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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11일 1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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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두차례나 우승 문턱에서 물러났던 숭문고는 11일 장충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올 남고 테니스 전관왕 건대부고를 꺾고 올라온 마포고를 3대1로 완파,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숭문고는 제1단식에서 패했으나 뒤이은 단식 3경기를 잇달아 따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고부 결승에서는 충북상고가 중앙여고를 3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