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음식업지부 등 위생 관련 단체장들은 8월 말 모임을 갖고 군장병들에게 고향같은 인상을 심어줘 제대 후에도 화천지역을 다시 찾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에는 현재 음식업소 40개소 유흥업소 10개소 등 5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고, 군은 이들 업소에 ‘장병들에게는 각종 요금 10%씩 할인해 주는 업소’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해주고 있다.
군내 6백60여개의 식품접객업소가 현재 대부분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머지않아 좋은 결실을 맺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