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시드의 코르다는 3일 뉴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1백55위의 베른트 카바허(독일)에게 2시간8분만에 1대3(6―2, 3―6, 2―6, 1―6)으로 역전패했다.
여자 단식에선 슈테피 그라프(독일)와 모니카 셀레스(미국), 야나 노보트나(체코)가 나란히 승리했다.
한편 박성희(삼성물산)는 나탈리 데시(프랑스)에게 0대2(2―6, 4―6)로 완패해 그랜드슬램대회 3회전 진출의 꿈을 또다시 접어야 했다.
〈뉴욕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