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부유층 인사의 ‘족집게 과외’. 졸부들뿐만 아니라 서울대총장 국회의원도 얽혀 있다니 울가망할 따름. 감옥 갈 각오로 자식들 과외시키는 것도 ‘위조악업은’? 돈과 권력이 자신이 죄를 짓고 있음을 아는 마음의 거울마저 가리는 것일까?
궂은 소식들 만큼이나 궂은 날씨. 전국이 구름바다 아래, 소나기 오는 곳도. 아침 16∼22도, 낮 24∼29도. 입추도 처서도 지난 지 오래. 맑고 밝은 가을하늘 구경할 때도 됐는데, 밝은 소식과 함께 오는 그 하늘을….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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